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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18의 게시물 표시

美 SEC 위원 “늦어지는 암호화폐 규제가 업계엔 좋을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암호화폐 규제 발표가 지연되는 것이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다소 역설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헤스터 M. 피어스(Hester M. Peirce) SEC 위원은 미주리 법학대학교 연설에서 “암호화폐 규제 확립이 지연될수록 업계는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규제가 자리 잡지 않은 이상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번다는 얘기다. 피어스 위원은 “규제의 모호성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면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기술적으로 더 성숙해지면 SEC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어스 위원은 SEC의 ‘크립토 엄마(Crypto Mom)’로 불리는 친(親) 암호화폐 인사다. SEC가 지난해 7월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을 거부했을 당시 그는 해당 결정에 대해 “규제 기관의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SEC가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절한 가장 큰 이유는 기초자산인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인데, ETF 자체가 아닌 기초자산의 성격을 판단한 것은 권한 밖이라는 지적이다.

피어스 위원은 이번 연설에서도 별명에 걸맞았다. 과잉규제가 암호화폐 업계의 발전을 막는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는 “몇몇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은 현행법 내에서 아무런 진전도 이루지 못한다”며 “현 증권법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SEC가 암호화폐에 관해 지나치게 주저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피어스 위원은 “우리(SEC)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맹목적으로 뛰어든 것을 비판하면서도, 우리 역시 암호화폐에서 맹목적으로 도망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조건 배척한다는 지적이다. 그는 지난달 SEC의 동료 위원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지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는 비트코인 ETF 승인만을 기다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 2기에서 블록체인 가상화폐 논의 본격화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2기 위원회에서 블록체인과 관련된 규제 개편 등을 본격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12월 초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의 2기 운영방향을 결정하면서 블록체인에 관련된 정책적 논의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 참여자가 거래 정보를 공동으로 검증·기록·보관해 공인된 제3자 없이도 거래 기록의 결점을 없애고 보안 신뢰를 높이는 인프라 기술을 말한다.

장 위원장은 1기에 이어 연임이 유력시될 때부터 2기 4차산업혁명위에서 블록체인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뜻을 내비쳤다.

1기 4차산업혁명위가 빅데이터와 스마트시티 등의 국가전략과 정책 수립을 지원했지만 블록체인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장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위와 다른 정부부처 등의 합동 블록체인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관련 규제와 제도 개편을 검토할 뜻을 보였다. 

4차산업혁명위가 주관하는 해커톤(끝장토론)에서 주요 의제로 블록체인을 채택할 것으로 업계에선 바라봤다. 해커톤은 장 위원장이 제안한 방식으로 정부, 시민

톰 리 “암호화폐 저평가 국면…비트코인 3~6개월내 크게 반등” “암호화폐, 금융시스템 불합리성 해결할 존재” 상승장 올 요인으로는 벡트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출시 꼽아 “새로운 트렌드 STO, 암호화폐 실생활에 다가오는 것”

“혁신가들조차 미래 시장을 저평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발명한 마티 쿠퍼(Marty Cooper)조차도 휴대폰이 유선전화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는 지금 이런 과정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톰 리(Thomas Lee)는 30일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기자와 만나 “암호화폐 시장은 지금 저평가 받고 있다”며 “비트코인(BTC)의 가치가 공정하게 평가 받는다면 1만5,000달러(1,680만원)는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 리는 전 세계 휴대폰 보급량이 300만대에 불과하던 때부터 JP모건에서 기술 전문 애널리스트를 맡았다. 그는 “신기술이 싹 트는 시기엔 사람들이 그 기술에 대해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며 “휴대폰이 처음 나왔을 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한 해에 스마트폰이 5억 대씩 팔린다”고 말했다. 지금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하락장이 온 것도 자연스럽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톰 리는 “현재는 하락장이지만 암호화폐는 무너지지 않는다”며 “인내심 있는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등으로 촉발된 지금 사태를 견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처럼 생각하는 이유는 현 금융시스템의 불합리성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의 경우 상위 5개 은행이 미국 전체 재산의 50%를 관리하고 있고, 일반 거래자는 금융시스템을 이용할 권리를 얻는 데에만 1년 중 거의 한 달을 쓴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우리가 이런 중앙화된 금융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제가 됐던 ‘연말 비트코인 1만5,000달러’에 대한 입장도 다시 확인했다. 톰 리는 지난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하락장임에도 불구,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1만5,000달러가 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당초 그가 전망했던 2만5,000달러에서 하향조정한 가격이지만, 현재 가격이 …

암호화폐 요구 '선 랜섬웨어' 주의보…웹 광고로 유포

최근 웹사이트의 광고를 이용해 유포되는 '선(Seon) 랜섬웨어'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보안업체 안랩[053800]에 따르면 공격자는 특정 웹사이트 광고 서버의 취약점을 악용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한 뒤 사이트 내 광고에 악성 스크립트를 삽입한다. 사용자가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광고에 삽입된 악성 스크립트가 자동으로 동작해 악성코드 유포 도구인 '그린플래시 선다운 익스플로잇 킷'이 실행된다. 이 도구는 사용자 PC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구버전의 취약점을 악용해 랜섬웨어를 감염시킨다. 선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사용자 파일이 암호화되며 파일 확장자가 '.FIXT'로 바뀐다. 암호화 이후에는 YOUR_FILES_ARE_ENCRYPTED.TXT라는 이름의 랜섬노트가 뜨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요구한다. 이러한 랜섬웨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방문을 자제하고 운영체제(OS)와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오피스 소프트웨어 등에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 또, 최신 버전 백신을 사용하고 중요한 데이터는 별도의 보관 장치에 백업하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랩은 이번 랜섬웨어 감염사례가 국내 특정 뉴스 사이트의 광고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뤄 공격자가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했다.

"암호화폐, 투기판 아니라 미래의 새 가치협약"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다시 바뀌고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 그리고 각국 중앙은행과 대형은행들이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에 대해 내놓았던 부정적 견해를 잇달아 철회하고 도입을 권장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악마'로 규정했던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최근 "금은 죽었고, 비트코인은 금보다 유용성이 크면서 더 가치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리버 하트 하버드대 교수 역시 긍정적 입장으로 선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비트코인의 등장이 기축통화이자 세계 최강대국 권력 기반인 달러화를 위협하는 존재로 부상하는 데 위기감을 느끼고 전자화폐 페드코인(Fedcoin)의 발행을 검토 중이다. HSBC, UBS, 크레디트스위스 등 글로벌 은행들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현금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소수 기득권이라는 점에서 암호화폐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연준과 주요 글로벌 대형은행들의 이런 움직임은 역설적일 뿐 아니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금융감독원 블록체인 자문단장이면서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인 최공필은 신간 '비트코인 레볼루션'을 통해 최근 발 빠르게 이뤄지는 이러한 세계적 변화를 알려준다. 저자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가 신뢰 토대를 확장하고 인간 생활 양식과 사회 시스템 전반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日 당정, 암호화폐 투자자 개인정보조회 추진...탈세 방지

일본 정부와 여당이 일정 금액이상 소득을 올리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개인정보를 거래소로부터 받아 조회하기로 했다. 거래소들이 고객과 관계가 틀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탈세를 막겠다는 정부는 정보조회 권한 강화를 강행하기로 했다.

29일 교도통신은 일본 당정이 연간 암호화폐 소득이 1천만엔(약 9900만원)이 넘는 납세자 정보를 거래소에게 요구하는 '정보조회제도'를 도입해 탈세를 방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당이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세제 개편 초안에도 반영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업계 부담에도 감시 고수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정부 탈세 감시 협조를 위한 이용자 개인정보 조회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美 재무부, 불법 의심 암호화폐 주소 공개…익명성 흔들 미 재무부, 암호화폐 악용한 이란인 두 명 신상공개 블룸버그 "특정 주소와 사용패턴으로 개개인 확인"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용도로 활용한 이란 출신 인물 두 명의 이름과 암호화폐 주소를 공개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의 익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 자산 통제국(OFAC·Office of Foreign Assets Contro)은 비트코인을 이란 화폐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되는 이란 출신 인물 두 명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이들의 비트코인 주소를 공개했다. 이번 제재는 미국의 경제 제재를 피하기 위해 토종 암호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란을 상대로 이뤄져 관심이다.

OFAC에 따르면 이란 출신 인물 두 명의 이름은 알리 고르바나디샤데(Ali Khorashadizadeh)와 무하마드 고르바니얀(Mohammad Hhorbaniyan)으로, 이들과 연결된 주소는 비트코인으로 7,000트랜잭션 이상을 처리했다. 미국 달러 기준으로 수 백 만 달러 규모다. 여기에 사용된 비트코인 일부는 200명 이상의 피해자를 만든 랜섬웨어 ‘삼삼(SamSam)’을 사용한 공격자들에게서 나왔을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재무부에서 테러 관련 재무정보를 담당하고 있는 시갈 맨델커 차장은 “디지털 화폐 공간에서 불법 행위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해 주소를 공개했다”며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등 악의적인 목적에 디지털 화폐를 악용하는 사례를 적극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거래가 익명으로 이뤄져도 익명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트코인 거래 기록은 공개 데이터베이스 성격을 갖고 있는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특정 주소와 거래의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개개인을 확인하는 것이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의 진화와 제주 블록체인 도시

최근 제주가 미래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써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8월부터 정부에 제주도를 '규제 샌드박스형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해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원 지사는 제주는 국제 자유도시로서 해외 자본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제주를 규제 샌드박스형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동안 암호화폐 발행의 핵심인 암호화폐공개(ICO) 방식이었다. 그러나 최근 암호화폐공개 시장이 주춤해지면서 새로운 방식의 암호화폐 발행 및 투자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이른바 거래소공개(IEO), 공개투자모집(STO), 암호화폐 대가 공개(IBO) 등이다. 많은 블록체인 기업이 초기 자금 조달 방식은 암호화폐공개였다. 그러나 지금은 빠르게 다른 대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도를 블록체인과 암호하폐의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최근 변화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자금 조달 방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변화된 블록체인 자금조달 방식에 따른 적절한 제도 마련 및 대응이 필요하다.  
그동안 암호화페공개 시장은 성장 기대감에 따른 투자금이 몰리면서 크게 확장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암호화폐공개가 537건이고 모집 금액은 137억 달러(약 15조원)에 달한다. 암호화폐공개 투자금액은 전세계 벤처캐피털(VC)의 투자금액보다 약 3.5배 많다고 한다. 그러던 암호화폐공개 시장이 암호화폐의 가치하락과 함께 빠르게 침체되고 있다. 대신 대안으로 거래소공개, 공개투자모집, 암호화폐대가공개 같은 새로운 형태의 투자 방식이 속속 증장하고 있다.
암호화폐공개시장이 크게 성장한 배경에는 암호화폐공개를 통해 공급된 암호화폐가 거래소 상장된 이후 가격이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암호화폐 시장이 가치 하락을 지속하면서 암호화폐공개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투자들은 손해를 보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 투자된 암호화폐공개가 상장…